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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식입장, 탈퇴 논란에 동생 크리스탈 반응은?…"충분히 알고 있었다"

입력 : 2014-10-02 08:21:19 수정 : 2014-10-02 09: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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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식입장

제시카가 소녀시대 탈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동생 크리스탈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크리스탈은 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 논란이 불거진 지난달 30일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크리스탈의 지인에 따르면 "크리스탈이 언니의 일로 마음이 무거웠을텐데 가장 밝은 표정으로 평소와 다름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고 말하며 "이미 언니와 소녀시대, SM측과 갈등을 충분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습니다"라며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제시카는 다시 한 번 "전부터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사업을 계획하면서 SM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사업 준비 단계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서 사업에 관해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다"며 "그러나​ 론칭 불과 한 달만인 9월초에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하였으며, 그 이후 저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택일 하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공식입장, 이미 알았다니 전부터 문제였나보네", "제시카 공식입장, 이렇게 된 거 자신의 길을 올바르게 갔으면 좋겠다", "제시카 공식입장, 완전체 소녀시대 다시 볼 수 없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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