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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깊은 슬픔을 느꼈고, 믿었던 사람들에게 상처받았다"

입력 : 2014-09-30 10:17:13 수정 : 2014-09-30 13: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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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가 소녀시대 퇴출 통보와 관련해 심경을 드러내 관심을 모은다.

30일 새벽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실제 이날 오전 중국에서의 팬미팅을 위해 인천공항을 찾은 소녀시대 멤버중에는 제시카가 빠져있었고, 해당 글 역시 삭제나 수정이 되지 않고 있어 제시카의 퇴출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이에 퇴출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시카는 해당 글의 댓글을 통해 "당신들(팬들)은 내가 사랑하는 특별한 사람들이다. 그러니 내 진실을 알 가치가 있다"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시카는 "난 깊은 슬픔을 느꼈고 내가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았다. 당신들은 이와 같은 상처를 받지 않길 바란다"라고 적어 팀내에서 혹은 SM엔터테인먼트와 불화가 있었음을 암시했다.

한편 제시카를 포함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3년 재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이후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현정 기자 gagnra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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