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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녀'로 분장한 미녀, 소개팅 나갔다가 '봉변'

입력 : 2014-09-26 17:26:33 수정 : 2014-10-06 16: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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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실험 카메라… 미국서 큰 인기

최근 미국에서 재미있는 '관찰 카메라' 실험이 진행됐다.

24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소셜 실험영상이 올라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256만건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에는 날씬하고 아름다운 여성이 특수 분장을 해서 '뚱보'로 변신해 미팅 자리에 나간 흥미로운 상황이 담겨 있다.

원래 날씬하고 아름다운 외모인데 일부러 '비만녀'로 위장을 한 이 여성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살벌한 반응을 감수해야 했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소개팅녀의 모습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이 여성의 면전에다 모욕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화장실에 간다는 핑계로 도망을 가버린 남성도 있었다.

하지만 모든 남성들이 무례하기만 한 건 아니었다. 마지막 장면에는 진정한 젠틀맨이 등장해 여성 네티즌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또 다른 실험 영상에는 멋진 남자가 '뚱보남'으로 변신하고 소개팅에 나간 상황이 담겨 있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부추기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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