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집 ‘날마다 한 걸음’ 펴내
그가 집에 전화황 작품을 들였을 때 그의 모친은 ‘웬 젊음 놈이 집에 보살을 모시려 드냐’며 펄쩍 뛰었다. 하지만 어느날 저녁 그는 그림 앞에서 기도 중인 어머니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예술품이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기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지요.”
편완식 미술전문기자 wansi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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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9-22 20:42:25 수정 : 2014-09-22 23: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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