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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송해 "김준호 앞으로 백년 후 유산돼라" 격려

입력 : 2014-09-20 17:15:13 수정 : 2014-09-20 17: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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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인간의 조건' 멤버들이 한국 방송계의 살아있는 전설 송해를 만났다.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백년의 유산 찾기' 체험 중인 멤버들은 백년이 지나도 지키고 싶은 나만의 미래유산 찾기에 나섰다.

김준호는 영화나 시나리오 등 다른 대중문화에 비해 코미디는 역사를 기록한 것이 없어 안타깝다고 이야기하며, 코미디의 역사를 알아보기 위해 산증인 송해를 만났다. 

송해는 과거 코미디언들은 사람을 웃기는 비상한 실력을 가졌음에도 장르가 코미디라는 이유로 괄시받았다고 이야기하며, 사람들의 무시에도 코미디언들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키워온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송해는 끊임없이 코미디를 하는 후배 김준호를 보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백년 후의 유산이 되라며 격려해 김준호를 감동시켰다.

한편, 조우종 아나운서는 우리는 고유의 언어를 가지고 있음에도 영어를 우선시 하고 파괴된 한국어를 쓰는 등 요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우리의 정체성을 잃을까 싶은 두려운 마음에 지키고 싶은 미래 유산으로 한글을 꼽았다.

'백년의 유산 찾기' 마지막 이야기는  2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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