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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쏘울, 美 충돌테스트서 만점…환골탈태

입력 : 2014-09-17 22:14:16 수정 : 2014-09-17 22: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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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이용했던 기아차 쏘울이 미국에서 최고등급의 안전성을 확인받았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16일 기아자동차의 2014년형 쏘울이 충돌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쏘울은 가장 가혹한 충돌 조건인 스몰오버랩 테스트를 포함한 5개 조건에서 모두 좋음(Good)을 기록해 뛰어난 충돌 안전성을 입증했다.

IIHS는 평가에서 “충돌 후 차량 운전석이 대체로 잘 보존됐다”며 “운전자 더미에서도 심각하다고 생각할 부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테스트한 신형 쏘울은 국내에서 2015년형으로 판매하는 신차다. 1세대 모델은 지난해 미국 IIHS의 동일한 테스트에서 최하 등급의 충돌성적을 기록했지만 2세대 모델인 현행 쏘울은 뛰어난 충돌 안전성을 입증해 주목받는다.

특히, 교황이 방한 기간에 의전차로 사용하며 전 세계 매체를 통해 노출됐고 국내보다는 북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끄는 차종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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