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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오인혜, 치명적인 유혹의 기술 영상 화제

입력 : 2014-09-03 10:11:12 수정 : 2014-09-03 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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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 캡쳐
출연하는 작품마다 파격적인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오인혜가 영화 '설계' 속 치명적인 모습을 담은 '유혹의 기술 영상'을 공개했다.

'설계(감독 박창진)'은 냉혹한 사채시장에서 시작된 복수와 야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치명적 팜므파탈의 매력을 발산한 오인혜의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오인혜는 극중 벼랑 끝에 몰리자 사채업계로 뛰어들어 치밀한 설계에 가담하는 민영 역을 연기했다.

공개된 '오인예 유혹의 기술 영상'은 모두 3단계. Step 1.타이밍, Step2. 팜므파탈, Step3. 결정적 설계로 극중 오인혜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먼저 치밀한 설계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사람 앞에서 고의로 넘어지며 시선을 끄는 모습은 갑자기 닥쳐온 기회를 당황하지 않고 노련하게 활용하는 타이밍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어 세희(신은경 분)의 뒤를 따라 호텔로 들어가는 오인혜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묘한 팜므파탈을 내뿜으며 남성을 유혹하는 모습에서 자신의 매력을 무기로 활용하는 독한 여인의 향기가 물씬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결정적 설계' 장면에서는 "나 가지고 노는 거야?"라고 묻는 남자의 질문에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그를 비켜 간 오인혜는 애타는 남자의 마음을 이용해 목적을 달성하며 가장 강력한 유혹의 기술을 선보인다.

이처럼 오인혜의 아찔하고 치명적인 매력이 담긴 이번 영상을 통해 영화 '설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인혜를 비롯해 신은경, 이기영, 강지섭 등 배우들의 열연과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설계'는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여창용 기자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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