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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협회, 신문업계 감사 일방 거부

입력 : 2014-09-02 20:06:55 수정 : 2014-09-02 22: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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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잡지 부수인증기구인 한국ABC협회가 신문업계의 감사를 일방적으로 거부해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한국신문협회에 따르면, 신문업계 몫으로 선출된 김형택 한국ABC협회 감사가 지난 1일 직무 수행을 위해 협회를 방문했으나 집행부가 수감을 거부했다.

한국ABC협회는 “피감기관이 감사기관을 감사할 수 없다”며 감사요구 자료 목록의 수령 자체를 아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사는 “부수공사기관에 불과한 ABC협회가 감사기관을 참칭하고, 정당하게 선임된 협회 감사를 피감기관으로 지칭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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