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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남은 음식 이렇게 요리하면 ‘별미’

입력 : 2014-09-02 20:20:16 수정 : 2014-09-02 2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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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보낸 후 남은 음식을 처리하는 건 쉽지 않다. 추석에 남은 기름진 음식을 개운하고 상큼한 요리로 재탄생시키는 조리법을 소개한다.

명절 내 느끼한 음식 때문에 얼큰하고 시원한 음식이 필요하다면 탕국에 갖은 나물을 넣고 ‘한우 매운 육개장’을 만들어보자. 탕국에 숙주와 고사리, 토란대 등 각종 나물을 넣는다. 탕국에 들어있는 고기는 따로 찢어 양념장에 무쳐 끓인다. 양념장은 고추장, 고춧가루, 참기름, 국간장, 다진 파, 다진 마늘, 소금 등을 섞어 만든다.

‘한우 매운 육개장’
남은 산적과 과일을 활용해 상큼한 ‘과일샐러드’를 만드는 것도 좋다. 산적에 오이, 배, 사과, 밤 등 각종 채소와 과일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섞는다. 잣과 배, 설탕, 식초, 겨자, 소금, 다진 마늘 등을 넣어 만든 잣 소스를 만들어 뿌린다. 제수용 과일 대신 버섯류를 이용해도 좋다.

‘라이스페이퍼말이’
아이들을 위해서는 남은 불고기를 이용해 만든 ‘라이스페이퍼말이’를 추천한다. 뜨거운 물에 살짝 담근 라이스페이퍼에 볶은 불고기와 채 썬 오이, 파프리카, 파인애플 등을 얹고 잘 말아 땅콩 소스나 칠리 소스 등에 찍어 먹으면 된다.

이귀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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