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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버스 실종자 수색 3일째…시신 4구 인양

입력 : 2014-08-27 10:58:55 수정 : 2014-08-27 10: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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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버스사고 침수 사고 사흘째인 27일 실종자 시신 4구가 추가로 인양됐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로 숨진 희생자는 6명으로 늘어났으며 실종자는 1명이다.

이날 오전 10시23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항 방파제 500m 해상에서 UDT가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을 인양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57분께 사고 지점에서 3.8㎞ 떨어진 송도 인근 해상에서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또 이날 오전 7시55분께 진동면 광암방파제 인근에서 운전기사 정모(52)씨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오전 8시께 마산하포구 송도부근 한 양식장에서 박모(40)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여성은 버스에 함께 탑승했다가 숨진 박씨의 아내로 추정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실종자 수색 작업이 3일째를 맞은 이날 오전 4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되면서 25일 실종된 6명 중 5명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찾지 못한 실종자는 60대 여성 한 명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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