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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버스사고 운전자 등 2명 시신 발견, 3명은 아직 실종상태

입력 : 2014-08-27 08:31:34 수정 : 2014-08-27 08: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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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쏟아진 폭우로 하천으로 쓸려 들어간 경남 창원 버스 사고 실종자 중 2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경찰과 해경, 소방대 등으로 구성된 합동대책반은 27일 오전 6시 55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방파제에서 20m 떨어진 해상에서 사고버스 운전사 정모(52)씨 시신을 수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운전자 신원은 시신 상의에 붙어 있는 명찰로 확인했다.

발견 장소는 사고 지점에서 직선거리로 1.8㎞ 떨어진 곳이다.

이어 오전 8시께 현장 인근 송도섬에서 500m 떨어진 해상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

경찰은 지문 감식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버스 블랙박스를 통해 사고 버스에 7명이 타고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3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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