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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2세 렉슨 류, 美 국방장관 비서실장에 임명

입력 : 2014-08-21 08:07:32 수정 : 2014-08-21 08: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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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인 렉슨 류(41)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비확산담당관이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의 비서실장으로 발탁됐다.

20일(현지시간)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와 워싱턴포스트는 류 전 비확산담당관은 이번 주말부터 국방부로 출근해 다음 달 1일까지 업무를 인계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국방장관 비서실장을 맡았떤 마크 리퍼트는 주한 미국대사로 지명돼 상원의 인준을 기다리고 있다.

비서실장으로 뽑힌 렉슨 류는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태생으로 헤이글 장관이 상원의원으로 일하던 2005년부터 2009년 사이에 헤이글 장관의 부비서실장으로 근무했다.

류 전 담당관은 국무부에서 중동 관련 업무를 맡으면서 외교안보분야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나 존 볼턴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와의 갈등으로 국무부를 떠났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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