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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부상 후 첫 캐치볼…추신수는 멀티히트

입력 : 2014-08-20 13:17:57 수정 : 2014-08-20 15: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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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27·LA 다저스)이 부상 이후 처음으로 캐치볼을 하며 몸 상태를 확인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서 30년째 다저스 소식을 담당하는 켄 거닉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이 캐치볼을 하며 엉덩이 부위 근육을 테스트했다”고 20일(한국시간) 썼다.

LA 타임스의 다저스 전담 기자인 딜런 에르난데스도 이날 트위터에 “류현진이 스탠 콘티 트레이너와 캐치볼을 한다”고 쓴 데 이어 “후안 우리베가 콘티 대신 캐치볼 파트너로 나섰다”고 남기고 그 장면 사진까지 올렸다. 사진에 찍힌 류현진은 마운드가 아닌 경기장 파울라인 밖 한쪽에서 우리베를 향해 공을 던지고 있다. 아직 정식 투구를 할 단계는 아니며 가볍게 몸을 풀면서 부상 부위의 통증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6회초 B. J. 업튼을 상대하다 통증을 호소한 뒤 교체됐다. 자기공명영상 검진 결과 오른쪽 엉덩이의 중둔근과 이상근에 염좌가 발견되자 다저스는 지난 16일 류현진을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렸다.

한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인터리그 원정 경기에 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1에서 0.243으로 올랐고 출루율은 0.341을 유지했다.

유해길 선임기자 hk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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