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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찰, 하수구에 머리 낀 마멋 구출

입력 : 2014-08-16 16:37:20 수정 : 2014-08-16 18: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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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덴버에서 하수구에 목이 낀 마멋이 무사히 구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덴버 경찰은 "한 여성이 지난 8일 강아지를 산책시키다 마멋이 하수구 구멍에 머리가 끼인 채 고통받고 있다는 신고를 해 현장에 경찰관을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마멋은 머리가 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위태로운 상태였다. 이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과 덴버시청 공공사업부서에 소속돼 있는 존 바비에리는 사각 맨홀 뚜껑을 들어 올려 마멋의 머리를 빼내줬다.

구조작전에는 20여분이 걸렸으며, 무사히 구출된 마멋은 바로 숲속으로 돌아갔다. 마멋이 위기에 처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마멋은 다람쥣과 마멋속의 포유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그라운드호그나 우드척으로도 불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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