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기어노브…기아 신형 쏘렌토 실내 이미지 공개

기아자동차가 8월 미디어공개를 앞둔 신형 쏘렌토의 실내 이미지를 5일 공개했다.

신형 쏘렌토는 이달 중순에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에 돌입한다. 길이와 축간거리(휠베이스)를 각각 95mm, 80mm 늘려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실내 이미지를 공개하며 ‘모던&와이드’ 콘셉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또, 크래쉬패드와 도어트림이 연결되는 ‘랩 어라운드 스타일’을 적용했다. 센터페시아는 기존 기아차의 패밀리룩을 적용했으며 기어노브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단 못지않은 고급스럽고 안락한 공간 구현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소비자에게 한 차원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