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열대야 속 흥겨운 파티 예고..게스트 '대박'

지난 7월 30일 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열대야 속 그들만의 파티를 열었다.

한 여름 밤의 열대야를 이겨내기 위한 모임이었던 이번 촬영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즉석에서 전화를 걸어 무더위에 밤잠 못 이루고 있는 동료들을 불러 모았다.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 콘셉트로 진행된 자리에는 홍진영, 김제동, 류승수, 남창희 등을 비롯해 이국주와 김원준, 그리고 GOD의 멤버 일부가 참석했다.

늦은 시각 한데 모인 출연자들은 편안한 차림으로 게임을 즐기며 박명수의 디제잉 시범에 맞춰 추억의 댄스 삼매경을 펼쳤다. 특히 90년대 당시 유행했던 춤들을 춰 90년대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한 밤 중 불타는 파티를 벌인 출연자들은 해가 떠오르며 헤어져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자 다들 아쉬움에 몸서리를 쳤을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여름 밤의 후끈한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줄 '무한도전'은 곧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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