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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에이전트 자격시험 없어진다, 협회 자율로 에이전트 자격 부여

입력 : 2014-07-29 17:11:13 수정 : 2014-07-29 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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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국제축구연맹) 선수 에이전트 제도(FIFA Player's Agent System)가 폐지된다.

그 대신 2015년도부터 중개인 제도가 도입된다.

29일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FIFA결정으로 에이전트제도가 폐지됨에 다라 오는 9월로 예정했던 FIFA 선수 에이전트 자격 시험을 치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FIFA는 지난 6월11일 브라질에서 열린 제64회 총회에서 '각종 자격시험을 거쳐 FIFA가 인정한' 선수 에이전트 제도가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며 폐지하고 그에 대체할 중개인 제도를 2015년 4월1일부터 도입키로 결정했다.

FIFA는 각국 협회 자율에 따라 중개인 자격기준을 정하도록 했다. 단 중개인은 선수 1명 이상을 담당해야 한다.

이에 축구협회는 중개인 자격기준 검토 및 규정 제정, 등록시스템 구축 등 준비작업을 거쳐 중개인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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