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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하반기 분양 예정 단지는?

입력 : 2014-07-28 10:20:25 수정 : 2014-07-28 1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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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의 새 경제팀이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에 이어 분양가 상한제와 재건축 이익 환수 환수제 폐지 추진 등 부동산 살리기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GS건설이 9월 본격적인 분양시즌을 맞아 ‘공공택지.도심 역세권’의 투트랙 전략으로 분양시장 공략에 나선다.

GS건설이 하반기 위례, 미사강변 등 준강남권 공공택지와 보문, 만리, 돈의문 등 서울 도심권 역세권에서 6개 단지 총 7500여가구 중 4000여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휴가철 이후 하반기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보문파크뷰자이’다. 8월말 견본주택 오픈을 준비중인 보문파크뷰자이는 성북구 보문동 보문3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7층~지상 20층 17개동 규모의 1186가구 대단지로 거듭나게 되며 이 중 48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 및 1·2호선 신설동역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도심까지 5~6정거장 안에 종로 일대 및 광화문에 닿을 수 있는 직주근접형 단지여서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실수요자층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에 마련되며 오는 8월말 오픈을 앞두고 마무리 분양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월에는 추석 이후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에서 ‘위례자이’와 ‘미사강변센트럴자이’를 공급한다. 택지개발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들어서는 ‘위례자이’는 전용면적 101~134㎡ 517가구 규모로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한 3면 발코니 평면이 전체 세대 중 50%가 넘으며, 테라스하우스 26가구와 펜트하우스 7가구 등 차별화된 신평면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자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A2-3블록은 행정구역상 성남시에 위치해 있지만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휴먼링 내에 위치한 마지막 일반 아파트 부지로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대중교통으로는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신설 예정)과 신규 개설 예정인 경전철 위례신사선역이 도보권내 위치해 있고, 위례신도시 중심 상업시설 부지인 트랜짓몰 또한 도보 이용이 가능해 편리하다.

특히 유사한 입지에서 작년 6월에 분양한 래미안 위례신도시가 368세대 모집에 약 1만건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를 받았던 전례를 볼 때 금번 위례자이의 청약에도 극심한 청약 전쟁이 예상되고 있다.

위례자이에 이어 같은 달 미사강변도시에서도 ‘자이’아파트가 나온다. 총 1222가구로 미사강변도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자이’는 A21블록에 전용 91~132㎡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변공원 전망이 가능한 쪽으로 펜트하우스 16가구도 들어선다.

10월과 11월에는 직주근접의 장점을 갖춘 도심 재개발 역세권 아파트가 연이어 공급된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서울 시내 최초 5개의 멀티역세권으로, 59~89㎡ 총 1341가구의 대단지이며 이중 418가구가 오는 10월에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이어 11월에는 서울 서대문역 북서측 지역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430㎡ 규모의 교남동 돈의문뉴타운1구역에서 ‘경희궁자이'를 분양한다. ‘경희궁자이'는 총 4개블럭으로 아파트 2415가구와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33~138㎡ 로 고르게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69~107㎡ 규모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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