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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컷 탈락해도 소정의 비용 제공한다

입력 : 2014-07-24 20:32:11 수정 : 2014-07-24 2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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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타이틀 골프대회인 제57회 코오롱 한국오픈이 올해에 총상금을 12억원으로 올린다.

한국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올해로 57회를 맞는 대회의 총상금을 종전 10억원에서 12억원(우승상금 3억원)으로 증액하고 예선전 참가폭도 대폭 늘리겠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회원이면 누구나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다. 1차 예선은 8월11일, 2차 예선은 8월18일, 최종예선은 9월15일에 열려 예선통과자 6명이 110명이 출전하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세계 아마추어 랭킹 1위(7월말 기준)도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와함께 위축돼 있는 남자골프의 현실을 고려해 2라운드에서 컷 탈락하는 55명에게 최소한의 교통비와 숙박비 등을 제공키로 했다.

한편 10월 23일 개막하는 올해 대회에는 양용은(42·KB금융그룹), 노승열(23·나이키골프), 재미동포 케빈 나(31·한국명 나상욱)가 출전을 확정했다.

박병헌 선임기자 bonanza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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