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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男, 흉기에 찔려 중태··· CCTV 확인해보니

입력 : 2014-07-24 08:12:24 수정 : 2014-07-24 0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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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70대 남성이 흉기에 찔린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경찰이 40대 용의자의 모습을 확보하고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23일 오후 4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의 한 지하다방에서 유모(72)씨가 흉기에 가슴과 왼쪽 팔, 등 4군데를 찔려 현재 전북대학교병원 소생실에서 치료 중으로 위독한 상태는 넘겼지만 아직 중태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다방 내부와 외부에 설치돼 있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검정 상의와 회색바지를 입은 키 170㎝가량의 40대 후반 남성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이 남성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탐문조사 결과 유씨와 40대 남성은 다방에서 오며가며 만난 적이 있던 사이였으며, 40대 남성은 이날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람이 흉기에 찔려 생명이 위독하게 생겼다"라는 신고를 접수받고, 사건 현장에 전 형사인력을 내보내 이 남성의 뒤를 쫓고 있는 상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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