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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맛·명소'로 한국문화 세계에 알린다

입력 : 2014-07-23 10:10:44 수정 : 2014-07-23 10: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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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원용기·사진)은 25일부터 ‘한국 탐구(Explore Korea)’라는 제목으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KBS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방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K-팝의 매력, 지역민의 삶과 정신이 서려 있는 한국의 명소, 한국문화 체험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한 다큐멘터리를 회당 30분씩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내보낸다. 25일 방영하는 첫 회는 한류 콘텐츠의 중심에 있는 K-팝 스타에 대해 그동안 방송에선 볼 수 없었던 무대 뒷이야기와 정상에 서기까지의 과정 등을 인터뷰 중심으로 보여준다. 유키스(U-KISS), 제국의아이들, 비투비(BTOB)가 출연해 평범한 일상과 화려한 무대 현장까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두 번째 코너는 한국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 그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 정보를 소개하고, 지역민의 삶과 함께해온 음식의 원류를 파헤친다. 제주도, 서울, 강원 평창, 경남 통영 등이 대상이다. 세 번째 코너는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가장 하고 싶은 게 뭘까’라는 물음을 던진 뒤 외국인들이 다양한 한국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형태로 꾸민다. 템플스테이,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어린이대공원, 홍대 밴드와 클럽 문화, 충남 보령 머드축제 등을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해외문화홍보원 관계자는 “다큐멘터리 ‘한국 탐구’ 동영상을 유튜브에도 게시해 앞으로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쌍방향 국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044-203-3336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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