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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계란 던진 저스틴 비버, 보호관찰 2년·사회봉사 5일

입력 : 2014-07-10 16:27:11 수정 : 2014-07-10 16: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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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계란을 투척한 팝스타 저스틴 비버(20)가 2년간 보호관찰 선고를 받는 굴욕을 겪었다.

지난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칼라바사스의 고급 맨션에 거주했던 비버는 옆집에 계란을 던진 혐의로 그간 법적 절차를 밟고 있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상급 법원은 비버가 2년간 보호관찰 처분을 받는 것과 더불어 사회봉사 5일, 분노 조절 프로그램 등도 마칠 것을 9일(현지시간) 명령했다.

이어 법원은 비버에게 배상금 8만900달러(약8100만원)를 선고하고 이웃주민과 그 가족에 대해 2년간 접근을 금지하도록 명했다.

비버의 법적 대리인은 성명을 통해 "저스틴은 문제가 해결돼 다행스럽게 여긴다"며 "그는 가수로서 경력을 쌓는데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비버는 법원에 출두하지 않았으며 그의 변호사가 대신 법정에 섰다. 로이터에 따르면 계란 투척 사건이 있은 이후 비버는 해당 맨션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버는 '악동'으로 불리울 만큼 끊임없이 말썽을 일으켜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1월 비버는 마이애미 해변에서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해 12월에도 캐나다 토론토에서 리무진 운전자를 폭행해 유치장 신세를 진 바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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