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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충남대, 융합의과학 연구 손 잡아

입력 : 2014-06-03 19:55:44 수정 : 2014-06-03 19: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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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의과학 분야 진출을 추진해온 카이스트(KAIST)가 충남대와 손잡고 공동사업에 나선다.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과 정상철 충남대 총장,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 원장은 3일 ‘융합의과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의과학 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세계적인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 세종시에 예정된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카이스트 융합의과학원 설립을 위해 협력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력위원회를 꾸려 교과목 개발과 학점교류 등 교육협력과 기초·임상 연구협력,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연구·진료를 위한 전문인력의 상호 겸임 제도도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강 총장은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의과학·의공학은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들의 핵심 학문 분야”라며 “카이스트는 과학과 의학을 융합한 연구로 세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분야 최고급 인재를 배출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충남대와 충남대병원은 세종충남대병원 건립을, 카이스트는 융합의과학원을 설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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