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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김재중, 껄렁거리는 폭력 조직원… 첫회부터 '미친존재감'

입력 : 2014-05-06 10:48:06 수정 : 2014-05-06 10: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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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기대 이상의 연기 변신으로 첫회부터 시청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김재중은 자신과 불륜 관계를 맺은 여자로 등장한 김혜은과의 과감한 키스신에 이어 속옷 바람으로 거리를 질주하는 등 기대 이상의 연기 변신으로 열연했다.

또한 그는 캐릭터에 부합되는 건들거리는 말투부터 걸음걸이, 호기어리고 공허한 눈빛,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배가시키는 화려하고 촌스러운 의상, 액세서리, 문신 등으로 허영달을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표현해 냈다.

특히 김재중은 칼을 갈고 나온 듯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파격 노출과 망가짐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치는 호연을 펼쳤다.
 
방송 이후 많은 관계자들도 김재중이 전작인 '닥터진'보다 한층 성숙되고 진화된 연기력으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 및 연기 스펙트럼 확장 신호탄을 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트라이앵글’은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진 후 큰 형은 경찰, 둘째는 폭력 조직원, 셋째는 부유한 집에서 자란 뒤 서로를 모른 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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