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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데이트, 써니입니다' 12일부터

입력 : 2014-05-05 13:12:21 수정 : 2014-05-05 1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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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의 써니(25)가 MBC FM4U(91.9㎒) ‘FM데이트’를 이끈다.

MBC 라디오는 “12일부터 써니가 ‘FM데이트’의 새 DJ로 함께한다. 퇴근길 따뜻한 위로가 돼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뷔 8년째로 접어든 써니는 ‘이언·김신영의 심심타파’의 게스트로 활약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과 약 9개월 동안 DMB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를 하기도 했다.

써니는 “어렸을 때 언니들의 영향으로 라디오를 많이 듣고 자랐고, 지금도 이동할 때 차에서 자주 라디오를 듣는다. 그동안 대중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런 기회를 얻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많은 청취자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개그우먼 안영미가 게스트로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 함께 대만을 여행한 탤런트 박근형도 출연할 예정이다.

‘FM데이트 써니입니다’는 매일 오후 8~10시에 들을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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