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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집에’ 속 케빈의 집 매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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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5-29 06:00:00 수정 : 2024-05-29 07: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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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카고 교외 위치 저택
71억여 원 가격으로 게시

1990년대 할리우드의 전설적 가족영화인 ‘나홀로 집에’의 무대였던 미국 시카고 교외의 저택(사진)이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27일 미국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영화 주인공 케빈 매컬리스터 가족이 사는 집으로 등장하는 저택이 최근 부동산 매물 사이트에 525만달러(약 71억5800만원) 가격으로 게시됐다. 847.8㎡ 면적에 침실 5개와 욕실 6개를 갖추고 있는 저택은 미 중부의 유명한 부촌 중 하나로 꼽히는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 위네트카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1921년 건축돼 2018년 대대적으로 개조·확장됐으며 내부에는 농구 코트로 쓸 수 있는 체육관과 소규모 영화관 설비까지 갖춰져 있다.

영화 속에서 8세 주인공 케빈은 크리스마스 연휴에 가족과 떨어져 큰 저택에 홀로 남게 된 뒤 집에 침입한 도둑 일당에 맞서는 등 좌충우돌 모험을 겪게 된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저택은 영화의 핵심 배경으로 전경이 영화에 여러 차례 등장한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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