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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전양자 대표 '노른자쇼핑', 뭐 파나 했더니…

입력 : 2014-05-02 17:05:43 수정 : 2014-05-02 18: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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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양자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횡령·배임 등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가운데 그가 대표직을 맡고있는 '노른자쇼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990년 설립된 노른자쇼핑은 유 전 회장 일가가 보유한 영농조합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하는 업체다. 지난 2002년부터 웰빙 열풍에 맞춰 친환경유기농식품을 전문 취급하고 있다. 현재 서울 삼성동과 경기 분당 등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노른자쇼핑은 지난해 매출액 169억원에 4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당기순이익이 1억4100만원 손실을 기록하는 등 재무구조가 매우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양자는 노른자쇼핑의 대표이사직과 유 전 회장 일가 계열사인 음반업체 국제영상 대표직도 겸임하고 있다. 

한편 전양자는 한 매체를 통해 "나는 잘못한 게 없다. 어떤 이유에서 수사 관련 보도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잠시 마음을 달랜 후 '빛나는 로맨스' 촬영 현장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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