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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17일째인 2일 사고 해역에서 4㎞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시신이 수습됐다.

2일 오전 6시 30분께 사고 지점 남동쪽 4㎞ 지점에서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오전 수색에서 시신 5구가 추가로 수습돼 2일 오전 8시 현재 사망자는 모두 226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76명이다.

지난달 30일 사고 현장에서 2km 남짓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발견되는 등 시신 유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책본부 시신 유실 방지 전담반(TF)을 3중 망을 설치해 유실에 대비하는 한편 진도군 어민 등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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