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29일 대구에서 열린 제16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3국은 대기질 개선과 생물다양성, 화학물질 관리 등 내년부터 5년간 우선 추진할 9개 협력분야를 선정했다. 특히 대기질 개선과 관련해 대기오염 방지정책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대기오염 저감 기술을 교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난 3월 중국에서 처음 열린 대기분야 정책 대화를 연례화해 2차 회의를 내년에 한국에서 열기로 했다. 3국 환경장관은 이러한 회의 결과를 담은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세종=윤지희 기자 phh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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