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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불교계, ‘세월호 참사’ 애도문 조계종에 보내와

입력 : 2014-04-24 15:50:31 수정 : 2014-04-24 15: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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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 불교계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대한불교조계종에 애도문을 보내왔다고 조계종 총무원이 24일 밝혔다.

총무원에 따르면 중국불교협회는 23일 보내온 애도문에서 “한국내 세월호 여객선 재난 사건으로 많은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충격적인 소식에 놀랐으며, 사망자와 실종자 대부분이 많은 젊은 학생들이라는 소식에 안타까움과 비통함을 금할 수가 없다”고 밝히고, “전 중국 불교도를 대표해 중국불교협회에서는 희생자들 및 실종자들에게 깊은 위안을 보내드리며, 삼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객선 희생자의 극락왕생과 실종자의 무사생환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일한불교교류협의회는 19일 보내온 애도문에서 “대한만국 진도 앞바다에서의 여객선 전복사고로 인해 국민 모두의 심적 고통을 헤아림과 동시에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아직까지도 실종된 분들의 한시라도 빠른 구출을 일한불교교류협의회 일동은 기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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