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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윤일상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진혼곡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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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4-23 14:42:53 수정 : 2014-04-23 15: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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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윤일상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넋을 기리는 진혼곡을 바쳐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윤일상은 2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희생자분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넋을 기리는 작은 연주곡을 바친다”며 “부디 그곳에서는 행복하기를 기도한다”고 글을 올렸다.

윤일상은 ‘부디’라는 제목이 붙은 노래가 담긴 주소를 공개했다. 그가 만든 ‘부디’는 4분30초 분량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을 담고 있어 듣는 이들의 가슴을 더욱 저리게 한다.

윤일상의 ‘부디’를 들은 네티즌들은 “두려움에 직면했을 어린 영혼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고통 없이 잠들기를 바란다” “정말 안타깝고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윤일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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