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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거위농가에서 AI 감염의심 신고

입력 : 2014-04-21 21:55:04 수정 : 2014-04-21 21: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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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진천의 거위농가(사육규모 700마리)에서 35차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의심신고가 들어왔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축방역관이 현지 확인한 결과 폐사율 증가 등 AI 의심증상을 보임에 따라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이동통제 등 AI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했다"고 밝혔다.

AI 감염의심신고가 들어온 것은 지난 달 10일 세종시 부강면의 산란계 농가에서 34차 의심신고가 들어온 이후 40여일 만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서 시료를 채취해 AI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조사결과는 23일께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고농가 인근 1㎞ 지점에 미호천이 흐르고 있고 최근까지 그 인근에 철새가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역학조사팀이 미호천 인근에 투입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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