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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첫 홈런 등 5타수 2안타

입력 : 2014-04-18 07:53:59 수정 : 2014-04-18 08: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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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16경기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3-0으로 앞선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투수 에라스모 라미레스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비거리 123m)을 터뜨렸다.

텍사스 이적 후 첫 홈런이자 시즌 마수걸이포.

시즌 첫 홈런으로 추신수는 개인 통산 홈런수를 105개로 늘렸고 8일 보스턴전 이후 9일 만에 타점을 추가해 시즌 타점 4개가 됐다.

이날 추신수는 5타수 2안타로 시즌 5번째이자 지난 8일 이후 8경기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93(58타수 17안타)으로 올랐고 출루율은 0.417로 약간 하락했다.

텍사스는 8-6으로 승리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시애틀과의 4연전을 3승 1패로 마감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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