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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ViVa브라질]벨기에 빌모츠 감독 2018년까지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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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4-16 08:58:41 수정 : 2014-04-16 09: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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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ViVa브라질]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맞붙을 벨기에 대표팀의 마크 빌모츠(45) 감독이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지휘봉을 잡게 됐다.

16일(한국시간) 벨기에축구협회는  "빌모츠 감독과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면서 "빌모츠 감독이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16)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끈다"고 밝혔다.

빌모츠 감독은 2002월드컵 대표로 뛴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2012년 대표팀 감독이 됐다.

벨기에는 2006독일 월드컵과 2010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지만 빌모츠 감독이 사령탑에 오른 후 12년만에 월드컵에 재 진출했다.

스테번 마르턴스 벨기에 축구협회 사무총장은 "빌모츠 감독에게 최근 몇 개월간 다른 기회가 오기도 했지만, 벨기에 대표팀을 가장 먼저 선택했다"면서 "(대표팀의) 연속성과 우수함, 열정과 리더십을 확실히 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그를 치켜 세웠다.

빌모츠 감독은 "대표팀과 4년 더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나의 팀과 스태프, 지지자들과 함께 성공 스토리를 이어가고 싶다"고 답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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