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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산 스텔스기 시험비행 연내 착수

입력 : 2014-04-11 10:47:38 수정 : 2014-04-11 13: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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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 전투기.

일본이 자체 개발중인 스텔스 전투기가 연내 시험비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10일 참의원 외교방위위원회에 참석해 “자체 개발 중인 스텔스 성능 전투기에 대한 첫 시험 비행이 올해 안에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일본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항공자위대에 배치될 F-2 전투기 후계기를 국산화할지 여부는 2018년에 최종적으로 판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F-2 전투기 후계기의 국산화가 어려울 경우 국제 공동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방위성은 미쓰비시 중공업과 함께 5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이 성공하면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F-2전투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방위성은 스텔스 전투기를 탐지할 수 있는 신형 레이더 개발에 57억엔(583억원)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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