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신예 걸밴드 비밥, 관객을 찾아간다! '이색행보'

입력 : 2014-02-10 14:35:21 수정 : 2014-02-10 14:35:2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오는 14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걸밴드 비밥(Bebop)의 이색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섹시 걸그룹 대열에서 벗어나 '걸밴드'라는 차별화된 음악으로 가요계를 향한 당당한 도전을 시작한 3인조 신인 걸밴드 비밥(Bebop)이 버스킹, 클럽공연 등 색다른 행보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것.

이른바 '예쁜밴드'로 불리는 여성 3인조 밴드 비밥(Bebop)'은 그간 홍대 클럽에서의 라이브 공연과 연습실이 위치한 장안동 등지에서의 지속적인 버스킹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신인 밴드로, 밴드 매니아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정평이 난 떠오르는 유망주이다.
 
특히 이들의 데뷔전 마지막 버스킹인 지난 6일 강남역 무대에서는 긱스와 악동뮤지션의 리메이크로 많은 사랑을 받은 타미아(Tamia)의 'Officially Missing You'와 전설의 락밴드 건즈앤 로지스(Guns N' Roses)의 'Sweet Child O' Mine'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시민 관객들과 무대를 함께했는가 하면, 이들의 데뷔 음반 타이틀곡 '내가 메인이야'를 파워 넘치는 에너지와 더불어 선사해 지켜보는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처럼 데뷔 전 각종 버스킹과 클럽 공연 등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예쁜밴드 비밥(Bebop)은 드러머인 리더 아연, 베이스 겸 보컬 지인, 그리고 기타와 보컬을 겸하고 있는 막내 주우의 3인조로 구성된 연주와 보컬 실력을 두루 갖춘 여성 3인조 신예밴드.

또 이들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예쁜남자'의 OST에 참여해 이름을 알리는가 하면,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013년 '슈퍼소닉 페스티벌'의 무대에 올라 관객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비밥(Bebop)의 소속사인 HMI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밴드인 비밥(Bebop)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 줄 수 있는 것이 공연이라고 생각해 대중들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최대한 많이 갖고자 한다.  데뷔 전부터 연습실 근처인 장안동 일대의 버스킹은 물론, 홍대 클럽에서도 꾸준히 공연을 해 왔고, 데뷔 이후에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지속적인 버스킹으로 팬들을 찾아 나설 계획이니 예쁜밴드 비밥(Bebop)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양한 버스킹 공연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신예 여성 3인조 밴드 비밥(Bebop)은 오는 14일 첫 번째 미니 음반의 타이틀 곡 '내가 메인이야'를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여자)이이들 미연 '순백의 여신'
  • 전소니 '따뜻한 미소'
  •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