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기 신한금융그룹 부사장(오른쪽)이 20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고경석 사무총장에게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주민 지원에 쓰일 성금 20만달러(약 2억1000만원)를 전달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