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의 ‘프리허그’에 이은 다음 공약이행 주자는 누가?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시청률이 날로 치솟는 가운데 다음 공약 이행 주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0회의 평균 시청률은 8.8%,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0%로 집계됐다. 이에 도희의 ‘프리허그’ 공약에 이은 다음 주자가 누가 될지 네티즌들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유력한 공약 이행 주자는 정우,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등이다. 네 사람 모두 시청률 10% 돌파 시 프리허그 또는 극 중 복장으로 명동 거닐기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고아라도 시청률이 10%를 넘기면 자신의 애장품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해 남성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정우는 단순 프리허그가 아닌 ‘백허그’를 하겠다고 밝혀 여성 네티즌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한편 지난 10회에서 삼천포 엄마로 등장한 배우 이정은이 고창석의 아내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날 이정은은 삼천포의 엄마로 등장해 능숙한 경상남도 사투리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는 금요일(22일)에는 11회 결방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시청률 고공행진이 주춤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날은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가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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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응답하라 1994 공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