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연예매체 스포츠서울닷컴은 "수지와 성준이 지난달 24일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두 사람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성준은 팔로 수지의 목을 감싸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대해 수지 소속사 측은 "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열애 사실을 부정했다. 하지만 앞서 10일 수지가 생일을 맞아 올린 영상에서 수지의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가 끼워져 있어 일부 누리꾼은 "성준과의 커플링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누리꾼들은 "왜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꼈을까" "반지 꼈다고 커플링으로 몰아가는 건 아니지" "열애 의심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와 열애설이 불거진 성준은 최근 종영한 MBC '구가의 서'에서 수지가 연기한 담여울의 호위무사 곤 역을 맡았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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