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수시 최저학력기준 등급만 반영

입력 : 2013-09-23 19:33:51 수정 : 2013-09-24 00:03:2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015 대입 전형안 확정
2014년 수능은 11월13일
현재 고교 2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5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수시모집의 최저학력기준 설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의 등급만 허용하고 백분위는 반영이 사실상 금지된다. 또 영어영역의 A/B 선택형이 폐지돼 하나로 통합된다. 2015학년도 수능은 내년 11월13일 치러진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5·16학년도 대입제도’ 및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확정 발표했다.

확정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각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수능 백분위를 사용하지 말고 등급만 반영하되, 당락을 좌우할 만큼 과도하게 설정하지 않도록 했다. 논술고사도 가급적 시행하지 않도록 하고, 교과 중심의 문제풀이식 구술형 면접과 적성고사 역시 자율적으로 피하면서 학교생활기록부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했다.

토익과 토플 등 공인 어학성적이나 수학·과학 경시대회 수상실적 등을 반영해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은 특기자전형은 모집단위별 특성을 고려해 불가피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

이강은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