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은 스마트폰 '아이폰 5S'와 '아이폰 5C'를 동시에 발표했다.
지난 4월 주가가 385달러대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500달러대를 회복한 애플은 주가 상승을 기대하며 이례적으로 신제품 두 개를 공개했다.
그러나 10일(현지시간) 애플의 주가는 전일대비 11.53달러(2.28%) 떨어진 497.285달러에 마감하는 데 그쳤다.
아이폰 5S는 지문인식 기능을 추가했으며 프로세서도 기존 A6(32비트)에서 A7칩(64비트)으로 바꿔 속도를 개선했다. 아이폰5C는 저가형으로 나온 스마트폰으로 프로세서 A6을 사용하고 배터리 용량도 높아 아이폰5를 대체하는 데 충분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제품은 오는 20일부터 미국 중국 등 총 9개 국가에서 판매된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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