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부산대 기숙사 성폭행 용의자 검거… 경찰 조사 중

입력 : 2013-08-31 19:16:04 수정 : 2013-09-01 10:30:25

인쇄 메일 url 공유 - +

부산대 기숙사에 침입해 여학생을 성폭행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31일 연합뉴스는 부산 금정경찰서는 부산대 기숙사에서 발생한 여대생 성폭행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A(2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A씨는 지난 30일 오전 5시50분께 부산대 기숙사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여대생을 성폭행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같은 날 오전 2시23분께 해당 기숙사의 다른 방에서 또 다른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가 이 여학생이 소리를 지르며 완강히 저항하는 바람에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31일 오전 11시 해당 사건을 공개 수사로 전환한 후, 폐쇄회로(CC)TV 화면에 찍힌 용의자 사진과 인상착의 등을 담은 수배전단을 배포해 A씨를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수배전단이 배포된 뒤 빗발친 시민 제보가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뉴스팀 new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앳하트 서현 '여신 미모'
  • 앳하트 서현 '여신 미모'
  • 엄정화 '반가운 인사'
  • 이엘 '완벽한 미모'
  • 조여정 ‘아름다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