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재촉하는 강한 비가 내린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제1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30일 오후 서귀포 남남서쪽 약 490㎞ 부근 해상을 통과해 우리나라 육지 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김범준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