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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술술~] "아주비전 2023 실현, 세계 100대 대학 목표"

입력 : 2013-06-16 18:22:43 수정 : 2013-06-16 18: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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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 입학처장, 대학 비전 제시 “‘아주비전 2023’ 실현으로 2023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하도록 할 것입니다.”

한호(사진) 아주대 입학처장은 아주대가 1990년대부터 교육개혁을 추진하면서 ‘국내 최초’ 타이틀이 많은 젊고 도전적인 대학이라고 소개하며 학교 비전을 이같이 밝혔다.

2008년 선포한 아주비전 2023은 ‘융합학문을 선도하는 세계수준의 대학’을 기치로 ▲1단계 2013년까지 국내 톱(Top)10 재진입 ▲2단계 2018년까지 국내 사립대 톱(Top)5·아시아 50대 대학 진입 ▲3단계 2023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단계별 목표로 세운 것이다.

이를 위해 학문적 수월성 제고와 글로벌 캠퍼스 실현, 혁신적인 행정·지원시스템 구축, 긍지와 활력의 아주문화 확산을 4대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런 전략 아래 아주대는 우수 교육·연구그룹 육성과 우수 교수 유치, 외국인 교수·유학생 유치 강화, 복수학위·교환학생 확대, U-Campus 실현, 봉사하는 대학문화 정착 등 세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한 처장은 또 “공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학부교육 전반에서 일찌감치 명품교육을 실현해 왔다”며 “1990년대부터 교육개혁을 선도하며 ‘작지만 강한 대학, 교육을 잘 시키는 대학’의 면모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장학제도는 어떨까. 아주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와 수학, 영어 백분위 성적에 따라 사전에 장학생으로 확정된 내용을 알고 지원할 수 있다. 이들 영역의 백분위 평균 상위 4∼11%로 범위가 넓고, 등수를 매겨 장학금 혜택을 주는 게 아니어서 금융공학부의 경우 90% 이상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아주 프런티어 장학’을 신설해 학부-대학원 과정을 연계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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