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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술술] "유엔·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가능"

입력 : 2013-06-09 18:12:44 수정 : 2013-06-09 18: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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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입학관리처장 비전 제시
“교원 증원 등 각종 지표도 성과”
‘대기업을 뛰어넘는 높은 연봉, 훌륭한 복지와 국제무대의 화려함….’

국제기구는 많은 젊은이가 선망하는 ‘신의 직장’이다. 이런 면에서 경희대학교 학생이 된다는 것은 신의 직장에 한발 다가가는 기회가 될 수 있다.

2011년 유엔 산하기구인 UNAI(UN Academic Impact·유엔 산하 고등교육기구)가 이례적으로 경희대와 공동으로 국제회의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대학 최초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에서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경희대는 유엔이 주최하는 각종 회의에 참석해 구두와 서면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

경희대는 2006년 이후 매년 10명 안팎의 학생들을 유엔과 국제기구에 인턴으로 파견해 지난해까지 70여명의 학생(학부·대학원생 포함)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중에서 2명은 인턴십 이수 후에 유엔 정식 직원으로 채용돼 근무 중이다.

김현(사진) 입학관리처장은 “60여년 전 개교 당시부터 사회 기여와 세계적 대학을 지향한 노력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제기구 외에도 지구사회봉사단(GSC)을 설립해 개발도상국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경희대는 교육 관련 각종 지표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식재산권 등록점수가 2007년 183점에서 2012년 730점으로 훌쩍 뛰어올랐고, 과학기술 교수 1명당 국제논문(SCI급) 게재수도 같은 기간 0.73편에서 1.53편으로 증가했다. 또 지난 5년간 전임교원 590명을 신규 임용해 교수 1인당 학생 수가 2007년 25.26명에서 지난해 23.45명으로 2명 가까이 줄었다.

윤지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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