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 게이츠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인이 생명을 살리기 위해 원조를 많이 하고 있다. 싸이도 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돕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빌 게이츠는 싸이가 모델로 나선 국제로타리클럽의 소아마비 박멸 공익광고 포스터 사진도 공개했다.
빌 게이츠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강연에서도 싸이를 언급했다. 그는 “5세 미만 유아 사망률을 줄일 수 있었던 것은 백신 보급의 확대 덕분”이라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싸이도 소아마비 근절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 싸이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빌 게이츠 싸이 언급하다니 놀랍다”, “빌 게이츠가 싸이를 언급할 정도로 싸이가 유명해졌구나”, “싸이가 좋은 일을 하는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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