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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계획 없다더니…벤츠 논현동에 대형 서비스센터 오픈

입력 : 2013-04-03 11:20:52 수정 : 2013-04-03 1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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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서울 논현동에 워크베이 24개 규모의 대형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벤츠의 논현동 서비스센터는 지난해 12월21일 세계닷컴이 <벤츠 논현동에 대형 AS센터 설립…최근 임대계약 마쳐>제하의 기사로 단독 보도로 알려진 내용이다. 당시 벤츠코리아는 “서울지역에 대형 서비스 공장을 확충할 계획은 없다”고 부인했었다.

▶ 3일 오픈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논현동 서비스센터.
3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벤츠의 딜러인 한성자동차가 강남구 논현동 225-5번지의 옛 도요타자동차 전시장 건물을 임대해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서비스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 등 대지면적 4156㎡, 연면적 5044㎡의 규모를 갖췄으며 일반수리용 워크베이 12개와 사고수리용 워크베이 12개를 갖췄다. 또, 도장부스와 자동 엔진오일 공급·회수 장비 등 친환경 시스템도 준비했다.

논현 서비스센터는 서울 강남 지역에 환경 규제 상 자동차 서비스센터를 신설할 수 없는 현실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동차 수리 공간을 확보해 의미가 있다. 서비스센터에는 분야별 기술자 30명이 상주하며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전시장은 이 건물에 들어오지 않았다. 도산대로와 서초동 등 인근 지역에 전시장이 이미 갖춰져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논현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27개의 공식 전시장과 31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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