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발라크, 6월 라이프치히서 은퇴경기<연합>

지난해 현역 은퇴를 선언했던 독일의 축구 스타 미하엘 발라크(37)가 오는 6월 뒤늦은 은퇴경기를 열어 팬들과 작별을 고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발라크가 6월 5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자신의 동료와 은사들을 초대해 은퇴경기를 연다고 8일 전했다.

1995년 독일 켐니츠FC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발라크는 카이저슬라우턴, 바이엘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 첼시 등 명문 클럽에서 활약했다.

1999년부터 독일 축구대표팀에서 A매치 98경기 42골을 기록하는 등 중원의 해결사로 이름을 날렸다. 2004년부터는 대표팀 주장을 맡기도 했다.

그러나 세대교체를 원하던 요아힘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과 마찰을 일으켜 2011년 대표팀에서 은퇴했고, 지난해 10월에는 현역 생활을 접었다.

그는 "동료와 팬에게 영예로운 방법으로 작별 인사를 하고, 선수생활에서 도와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은퇴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 경기에는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위르겐 클린스만 미국 대표팀 감독 등 발라크가 거친 스승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바이에른 뮌헨) 등 동료 선수들이 초청됐다.

뢰브 감독도 초청 명단에 올린 발라크는 "막바지에는 갈등이 있었지만 뢰브 감독과 국가대표팀에서 성공적인 나날을 보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녀 7명에 조카딸까지 살해한 '엄마'
  • 사진=연합뉴스호주 경찰이 퀸즐랜드주 케언즈의 한 주택에서 어린이 8명을 살해한 용의자로 이들의 어머니 머세인 와리아(37)를 체포했다고 국영 ABC방송은 20일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수사를 담당하는 브루노 애스니카 경위는 흉기로 살해당한 어린이..
  • 영국 축구 기성용, 헐시티 상대로 리그 3호 골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기성용(25)이 리그 3호 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21일(한국시간) 영국 헐시티의 KC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헐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에 팀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기성용의 골에는 운이 따랐다. 존조 셸비의 중거리슛이 기성용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로 연결된 것이다.

    선발로 출전한 기성용은 3일 퀸스파크 레인저스를 상대로 시즌 2호 골을 넣은 이후 18일 만에 시즌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는 8월1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개막 전에서 첫 골을 넣은 바 있다.

    기성용의 득점으로 스완지시티는 전반 23분 현재 헐시티에 1-0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