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연하남 스캔들' 손배소 항소 포기

배우 이미숙(53)이 '연하남 스캔들' 보도와 관련 손해배상소송 항소를 포기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미숙은 최근 법률대리인을 통해 1심에서 패소했던 해당 소송의 항소를 취하한다는 내용의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미숙이 '연하남 스캔들', '장자연 사건 배후설' 등을 보도한 기자를 상대로 유모 기자와 이모 기자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원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미숙은 원심에 불복, 지난달 12일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냈다.

유 기자는 지난해 5월 이미숙과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간 전속계약 법정공방 과정에서 더컨텐츠 측이 '이미숙이 이혼 전 17세 연하의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주장을 보도했으며, 이 기자는 같은 해 6월 한 방송에서 "이미숙이 연하남 스캔들이 언론에 공개될 위기에 처하자 '장자연 문건'을 이용한 것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유 기자의 스캔들 의혹 보도가 허위라는 점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없고, 이 기자는 합리적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미숙에게 해명을 촉구할 수 있다"고 원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한편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문제로 법적공방을 벌여온 이미숙은 1, 2심에서 모두 패해 더컨텐츠 측에 1억21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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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후베닐 A(17~19세) 소속인 이승우(17)가 라이벌 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스페인 언론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로부터 이승우를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어 "양 구단의 관계는 상당히 냉각돼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의 차기 축구 스타 이승우를 설득하기 위해 이미 상당한 준비를 마쳤다"며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이승우 영입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타격을 주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노르웨이 10대 축구 천재 마르틴 외데가르드(17)를 비롯해 마르코 아센시오(18), 루카스 실바(21) 등 전 세계 유망주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승우는 13살이던 지난 2011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했다. 이후 후베닐 A에 올랐고 동년배 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말 바르셀로나가 유소년 이적 규정 위반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해 1998년 1월생인 이승우는 내년 1월부터 공식경기에 나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