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음 소리에 나와보니… 하늘에서 시체가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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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시신이 떨어지는 황당한 사건이 영국에서 발생했다.

지난 9월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모트레이크 지역에서는 ‘쿵’하는 굉음과 함께 시신 한 구가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살해된 뒤 유기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경찰은 인근 히드로 공항으로 착륙을 준비하던 항공기가 랜딩기어를 내리면서 떨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부검 결과 시신은 복합 골절을 당한 상태였다. 런던 경찰은 결국 이 남성이 비행기 랜딩 기어 부근에 숨어 있다가 착륙을 위해 비행기가 랜딩기어를 펴자 추락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앙골라 당국에 신원 조회를 의뢰했다. 그의 주머니에서 앙골라 지폐 몇 장이 나온 점과 팔에 Z와 G 두 글자가 문신으로 새겨져 있다는 단서만 확보한 상태다. 남성의 신원이 밝혀질 때까지 시신을 냉동보관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영국에서는 과거에도 하늘에서 시신이 떨어진 사례가 있었다. 2001년에는 파키스탄인 모하메드 아야즈가 착륙 중인 비행기에서 떨어졌고, 1997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영국 경찰은 고도 3000m에 이르면 기압이 떨어지는 데다 기온이 영하 50도에 육박하기 때문에 밀입국자가 생존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김동환 인턴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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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두리 고마워' 국가대표 축구선수 차두리의 은퇴 소식에 누리꾼들이 한 마음, 한 목소리를 냈다.

    지난 1월 31일 오후 부터 2월 1일 현재까지 포털사이트에는 차두리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차두리 고마워'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는 2015년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을 끝으로 차두리가 대표팀에서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특히 차두리의 마지막 은퇴 경기인 호주와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누리꾼들은 '차두리 고마워'를 검색어에 올리며 그 마음을 대신했다.

    차두리는 이번 아시아안컵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며, 후배들을 도왔고 그 결과 준결승이라는 아쉬우면서도 값진 결과를 만들었다.

    차두리는 결승전에서 오버래핑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잦은 크로스를 선보이며 호주 수비진들을 시종일관 괴롭혔다. 또한 폭발적인 드리블을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차두리는 이번 아시안컵을 끝으로 2001년부터 14년 동안 달고 있었던 태극 마크를 반납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